옥구향교는 지난 11일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이 향교에서 지역 유림과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 유도회 옥구지부(지부장 김옥중)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공기(孔紀) 2575년도 춘기(春期) 석채제를 봉행했다. 사진=홍갑수

옥구향교가 공기(孔紀) 2575년 춘기(春期) 석채제를 봉행했다.

옥구향교는 지난 11일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이 향교에서 지역 유림과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 유도회 옥구지부(지부장 김옥중)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공기(孔紀) 2575년도 춘기(春期) 석채제를 봉행했다.

옥구향교는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으로, 1403년(태종3) 옥구읍 이곡리(현 신흥마을)에서 창건됐다가 1484년(성종15) 상평리로 옮겨졌다. 이후 1646년(인조23)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는 유서 깊은 향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