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총 사업비 56억원(기금 28억원, 시비 28억원)을 투입,수송동 708-2번지 일대(사진)에 '새들 허브숲 공원'을 조성한다. 사진=홍갑수

군산시가 새로운 자연 친화적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56억원(기금 28억원, 시비 28억원)이 투입된 수송동 708-2번지 일대에 ‘새들 허브숲 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이 공원은 금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시는 근린공원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그 후 지난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공원에는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 관계자는 “새들 허브숲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삶의 질을 높이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 도시를 더 많이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원이 완공되면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