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소속 119 부녀 의용소방대 이희숙(63) 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부녀 봉사대는 11일 금강 노인복지관 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가졌다. 사진=홍갑수

군산소방서 소속 119 부녀 의용소방대 이희숙(63) 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부녀 봉사대는 11일 금강 노인복지관 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가졌다.

배식을 받은 장옥남(73) 씨는 따뜻한 밥한끼를 맛있게 드시면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119의용소방대원들의 정성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119 부녀 의용 소방대원들은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일반 가정집이라는 데 착안,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각종 화재예방에 선도적 역활을 하고 있다. 화재시에는 현장으로 곧바로 달려가 교통정리를 보조하는 등 신속하게 화재진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