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회장 이래범)와 함께 9월 29일 오전 10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에서는 군산노인회 소속 늘봄 색소폰 봉사단 연주와 금강문화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됐으며, 이어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유공자 12명이 시장 표창을, 모범노인 7명이 지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이 중추적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