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강추위로 깊게 파인 도로. 사진=홍갑수

최근 서해안지역 집중폭설로 주요 도로에 포트홀(도로파임현상)이 발생, 차량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격고있다. 포트홀로 인해 차량 파손은 물론 야간 운행시에는 교통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

포트홀은 도로표면 아스팔트의 노후와 배수불량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차량 타이어 파손 등 교통사고 원인이 되기도한다.

특히 포트홀은 겨울철 한파 및 폭설로 인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더 많은 발생하고 있다. 포트홀 발견 시 사고 예방을 위해 앞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전해야 한다.

포트홀에 의해 차량 파손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도로관리청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자필 경위서에 일자, 시간, 장소, 피해 정도 등을 자세히 적고 포트홀과 차량의 파손부위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진이나 브렉박스 영상 등 자료를 구비해 신청할 수 있다.

도로관리는 일반도로의 경우 시군구청 또는 도로관리공단, 신호등이 없는 시속 80km 이상 제한도로는 시설관리공단이나 국토교통부,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에 신청하면 된다.